study log.03

오늘 내가 한 것.

1. 과제 루틴 짜보기
-구체적인 스케줄을 잡은 것은 아니고 하루 일과 중 시간대를 어떤 식으로 나눠서 해당 시간대에 대략 어떤 것을 진행할 것인지.. 정도
노션에 weekly to do list 양식으로 저장했다.

심플 그 잡채

2. 케이스 스터디
그러나 내가 간과한 것. 아직 나는 하나의 과제를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. 케이스 스터디 1개에 오후부터 자정 넘어 새벽까지 시간이 소요된 것 실화냐 흑흑 원래 아티클도 좀 더 스크랩하고 북스터디도 하고 싶었는데 역시 욕심이었다.

-첫 케이스 스터디는 ‘당근마켓‘으로 선택했다. 내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앱 중에 고른 것인데 단순히 사용을 할 때와는 다르게 보다 깊고 자세히 앱의 서비스들을 살펴보니 쓰면서도 모르고 있던 것들이 많이 있었다. 무엇보다 이 서비스가 갖고 있는 비전을 알고 나서 앱을 둘러보니 각 UI에 대한 이해도가 보다 높아지는 것 같았다. 어떤 UX를 경험하길 기대하며 이 UI를 기획했을지 고민할 수 있었다. 다만 바탕 지식이 부족하니 이 고민의 깊이가 얕게 빙빙 도는 느낌이었고 어떤 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기록해야 하는지 답을 내리기 어려웠다. 그러면서 시간만 더 끌게 되고..
그러나 어려움을 알고 고민하는 과정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리라 믿는다.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 기획 강의 스터디를 일지에 잘 정리하고 공부하면서 과제 퀄리티도 높여갈 수 있기를!